나의 첫 번째 워드프레스 시작하며

나의 첫 번째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면서 나는 나만의 생각에 빠져본다.가끔 생각해보면 중학생 어린시절 나는 무언가를 많이 쓰고 남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했던 아이였다.잃어 버리고 살았지만 어찌어찌 내 삶이 여기까지 흘러오면 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화려한 거울안-거울속의 거울 밖-나
나는 어디에 있나?

 

나의 글쓰기 시작은

 

물론 정보성 글이기에 다른사람이 쓴글을 참고하고 다른 책들을 참고하여 거의 짜집기 형태이지만 나 나름대로는 새롭게 창작하려 애를 쓰며 적고있다.

유튜브에 떠도는 한달에 1,000만원 벌기, 성공하는 부업 등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혀 움직이는 영상들에 취해 여기 까지 온것도 사실이다.

글을 쓰기 시작한지 이제 40여일 정도 되어간다. 물론 위의 이야기처럼 편법도 쓰고 때론 정직하지는 못하지만 40여일 동안 그냥 소득없는 시간은 아니었다.

 

 

복잡한 내마음

 

무언가 보일듯 말듯, 잡힐듯 말듯한 그런 느낌. 예전처럼 무언가 새로운걸 시작할때 설레이고 두렵고 고뇌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고뇌는 남아있다.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는 50여개 이상의 정보성 글을 적어가고 있지만, 그게 정말 내가 쓰고 싶은 글인지 사람들이 찾아줄수 있는 글인지도 아직 모르겠다.

내가 과연1년 이상을 꾸준하게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아닌 의문도 남아있다.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이 가지는 감정선들도 변화하는가 보다.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나는 나의 인생을 다시한번 쓸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생각을 많이 했지만, 역시나 행동은 하지 않았고 막연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기다리기만 하고 있던 어느날..

나는 행동 하게 되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어찌됐든 행동하여 무려 40일이 지나가고 있다. 뭔가에 빠질때 미친듯이, 남보다 더 집중하고 집착에 가까운 집중력을 가진 나는 처음 시작과 초반은 항상 좋았었다. “너는 뒷심이 딸린다” 라는 말을 항상 나 자신에게 말을하곤 한다.실제로도 나는 쭉 빠져 들었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팍” 하고 빠져나온다.

 

기대해 본다

이번엔 어떨가? 하고 궁금증이 생기지만 언제나 처럼 기대해본다. 내가 글쓰기에서 “팍” 하고  빠져 나오지 않기를.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나의 인생도 바뀌고, 나 자신도 바뀔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나만의 첫 워드프레스의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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